동탄 부영아파트 입주자, 하자보수 지원 부영에 감사패 전달

김사무엘 기자 2018. 8.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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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수많은 하자로 논란이 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23·31블록 입주자들로부터 하자 보수에 성실히 임한 대가로 공로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탄2 23블록(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과 31블록(청계숲 사랑으로 부영)은 지난해 초 입주 이후 하자가 발생해 입주자들 불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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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고문석 동탄2신도시 31블록(청계숲 사랑으로 부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수많은 하자로 논란이 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23·31블록 입주자들로부터 하자 보수에 성실히 임한 대가로 공로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탄2 23블록(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과 31블록(청계숲 사랑으로 부영)은 지난해 초 입주 이후 하자가 발생해 입주자들 불만이 나왔다.

이에 부영은 하자 보수는 물론 단지에 추가적인 시설도 보강했다. 23블록에는 입주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커뮤니티 시설 시공 △놀이터 시설물 추가 설치 △산책로 조경 설치 △차량인식기 설치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한인수 동탄2 23블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부영이 주민과 합의한 공사를 시행하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성실한 시공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준 데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동탄 부영아파트 하자 처리와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영은 앞으로도 △향후 1년간 모든 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아파트 하자 점검을 위한 비상점검단 신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등 3가지 상생방안으로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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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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