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 웨스트커넥스 3단계 공사 수주

김희정 기자 2018. 8.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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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8000억원이 넘는 호주 시드니 지하차도 연결공사를 수주했다.

시드니 도로공사가 발주한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3단계 공사로, 삼성물산은 2015년 수주한 1·2단계 공사에 이어 총 2조6000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리게 됐다.

삼성물산은 20일 호주 시드니 서부의 해버필드(Haberfield) 지역에서 세인트 피터스(St. Peters) 지역까지 총 12.9㎞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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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8800억원 규모 지하차도 연결공사, 단일사업서 총 2.6조 누적수주
호주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3단계 공사 이미지/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8000억원이 넘는 호주 시드니 지하차도 연결공사를 수주했다. 시드니 도로공사가 발주한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3단계 공사로, 삼성물산은 2015년 수주한 1·2단계 공사에 이어 총 2조6000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리게 됐다.

삼성물산은 20일 호주 시드니 서부의 해버필드(Haberfield) 지역에서 세인트 피터스(St. Peters) 지역까지 총 12.9㎞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한화 8826억원이며, 이번 달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지역을 연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인프라 공사다. 시드니 도심지역에 총길이 33km의 도로를 건설하며 대부분 지하도로 구간으로 구성된다.

올 들어 삼성물산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 공사인 자와-원(약 5100억원), 5월에는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N107 프로젝트(약 5000억원) 등을 수주하며 해외에서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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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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