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파나마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우고운 기자 입력 2018. 8. 2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건설이 파나마(Panama)에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북쪽으로 약 60㎞ 떨어진 콜론(Colon) 지역에 있는 파나마 최대 규모인 318MW급 발전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파나마(Panama)에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북쪽으로 약 60㎞ 떨어진 콜론(Colon) 지역에 있는 파나마 최대 규모인 318MW급 발전소다. 공사금액은 7500억원에 달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하며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 미국 에너지부 웨인버그 차관, 미국 재무부 말파스 차관, 주파나마 박상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사 글루스키 사장,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우호적인 협조로 발전소를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한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는 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27개월만에 마무리됐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가스복합발전 공사분야에서 중남미 최단기간 공사 기록을 세웠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