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 비즈플러스 '집중분석' -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강남이 주도하는 게 아니라 강북이 앞장서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강북발 집값상승의 선봉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있습니다. 시작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였습니다. 여의도라는 특정지역을 직접 거론하며 마스터플랜이라는 뭔가 큰 그림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가능케 하는 용어를 썼습니다. 이후 서울의 집값은 뚜렷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박 시장은 다시한번 강북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피력합니다. 강북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건데, 이런저런 논란을 낳아던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치고 나온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박시장의 개발행보가 잠잠하던 강북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방아쇠가 되는걸까요? 이런 박시장의 행보를 정부는 못마땅하게 지켜보고 있는 데, 정부는 어떻게 할까요?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들이 대단히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동산을 직접 겨냥하는 박시장의 의도는 뭘까요?

여전히 강남지역의 상승률이 높지만 그동안 정체상태이던 강북지역의 상승탄력이 뚜렷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를 전문가와 나눠보겠습니다.

Q.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오늘 부동산 시장 대책을 언급했어요? 서울과 수도권등 과열 지역에 대해 안정화 대책을 지속하고, 위축지역은 공급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죠. 올해 상승분을 내년 공시가격에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효과가 좀 있을까요?

Q. 서울 집값을 살펴보죠. 6주 연속 집값 상승세이죠?

Q. 특이한 점이, 거래량은 줄었는데 오히려 가격은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고요?

Q. 이 현상 오래가리라 보십니까? 가격 상승 언제 꺾일까요?

Q. 비강남권의 오름세도 심상치 않은 것 같아요?

Q. 정부의 집값 잡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왜 안 잡히는 걸까요? 서울 집값이 안 떨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반면, 지방은 전혀 딴판이라고 하죠. 물량이 남아돌고, 집값 땅값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Q. 지방의 부동산 문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Q. 서울 집값 상승 주범으로로 박원순 서울 시장의 용산과 여의도 재개발 계획을 들 수 있죠?

Q.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 삼양동 옥탑방 한달 살이를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죠. 강남과 강북 간 격차 줄이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 어떻게 보시는지?

Q. 박 시장의 강북 집중 투자 계획,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Q. 지난번 용산과 여의도 통개발에 이은 이번 발표 어떻게 보시는지? 어떤 효과와 부작용 예상 하시나요?

Q. 발표가 난 뒤로, 부동산 문의도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Q. 서울의 집값 상승세, 이대로 계속 이어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