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지역난방공사, 한국형 지역냉난방시스템 수출 위해 맞손

조성신 입력 2018. 9. 20. 10:45 수정 2018. 9.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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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왼쪽)과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이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형 지역냉난방시스템 수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일 오후 5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해외에서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지역냉난방공급사업의 개발·시공·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과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체결식 이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2일 베트남 중부 뚱꾸엇(Dung Quat)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해외사업 포괄적 MOU를 계기로 각 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투자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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