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다동·서소문 45년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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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인 무교동·다동·서소문 일대가 45년 만에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무교·다동, 서소문, 양동 등 3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1973년 처음 지정된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중구 무교동 45, 다동 115, 을지로1가 31일대 등을 합쳐 10만 9,9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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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무교·다동, 서소문, 양동 등 3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구역 면적이 크고 논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안건을 모두 ‘보류’ 결정하고 소위원회에서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무교동과 다동 일대는 1970년대부터 영업한 오래된 가게들이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어있다. 서울시는 기존 도시환경정비구역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변경한 뒤 소규모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필지 단위로 소규모 재건축하거나 1~2개 필지를 묶어 신축, 증·개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973년 처음 지정된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중구 무교동 45, 다동 115, 을지로1가 31일대 등을 합쳐 10만 9,965㎡다.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중심으로 서소문동, 태평로 2가, 남대문 4가 일대 9만 1,488㎡이다.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서울역과 맞닿은 중구 남대문로5가 395 일대 9만 1,872㎡다. 한편 3곳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사업 절차도 간소화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1번은 무교·다동 /2번 서소문/3번 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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