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붙는 오피스텔 조건 알고보니

입력 2018. 10. 12. 10:48 수정 2018. 10.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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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 우성르보아파크 등 웃돈 '눈길'
역세권, 조망, 가성비 등 3박자 공통점
‘웃돈’ 붙은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G' 오피스텔은 분양권에만 웃돈이 2억원 이상 붙었다. 호가 기준으로는 로열층에서만 분양가 3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이 오피스텔이 복합개발로 진행되고 조망권이 뛰어난 역세권 이라는 특징이 프리미엄을 형성한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하남 미사지구에서 공급중인 ‘하남 미사 우성르보아파크’(조감도) 오피스텔도 일부 1억 1000만원대 부터 공급가격이 형성돼 있는데 최근 1억 3000만원이 넘는 매물도 나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 미사 르보아파크는 미사역(예정)과 도보 5분 거리에 불과하고 특히 오피스텔 임대료가 지난 4월 보다 최근 10만원 더 상승해 주목도가 높다“며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 및 계약과 동시 수익 발생 이점이 프리미엄 발생 이유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 미사 우성르보아파크’가 현재 공급중인 물량은 3.3m²당 주변 최저가로 ‘웃돈’이 붙지않은 1억 1000만대 부터 시작으로 대출을 고려한다면 실 투자 3000~4000만원 선으로도 오피스텔 매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통상 부동산 투자자들은 대부분 ‘웃돈’에 민감하다. 그렇다고 모든 물건에 ‘P’가 붙지는 않는다. 직주근접 이점이 높은 입지 장점 뿐 아니라 세입자가 선호하는 공간 구성 여부등 여러 요소가 갖춰야 한다. 이는 오피스텔 투자시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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