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1300억원 발행..역대 최저금리

김가윤 2018. 10. 17.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2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1조3076억원, 영업이익 1582억원, 영업이익률 12.1%를 기록 분할후 첫 실적발표의 성과만큼 회사채 발행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라며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Stable로 유지되면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닌 것이 회사채 발행 흥행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사업회사 분할후 회사채 첫 발행
최종 발행금리 3년물 2.606%, 5년물 3.057%
【서울=뉴시스】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는 사업회사로 분할한후 처음 발행한 것으로 지주사 분할이전 시점을 합쳐 발행금리 기준 역대 최저금리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종 발행금리는 지난 16일 민평금리 기준으로 3년물은 –17bp 적용 2.606%, 5년물은 –19bp 적용 3.057%이다.

지난 10일 실시한 1000억원 모집의 수요예측에서는 2750억원 가량의 주문이 몰렸다. 회사측은 2분기 호실적, 안정적 재무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가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조달한 자금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부문에 투자될 예정이며 2015년 11월 발행됐던 1000억원의 회사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자금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2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1조3076억원, 영업이익 1582억원, 영업이익률 12.1%를 기록 분할후 첫 실적발표의 성과만큼 회사채 발행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라며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Stable로 유지되면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닌 것이 회사채 발행 흥행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y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