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일주일 차 맞은 은평구 '힐스테이트녹번', 활발한 전세 거래 눈길

이다연 2018. 10.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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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이 가로지르는 역세권 지역임에도 저평가돼 왔던 은평구 녹번동 일대가 최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녹번역 일대 재개발 사업과 신분당선 연장, GTX-A 노선 개통 등 교통 호재도 뒤따르며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지역 삼성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2일 은평구 '힐스테이트녹번' 아파트의 전용면적 59.90㎡ 3층 매물을 전세가 3억8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녹번' 아파트는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최고 20층, 13개동, 총 770가구 규모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삼성래미안공인 관계자는 "녹번1-1주택재개발 지구에 들어선 힐스테이트녹번은 이달 입주한 신축 단지다. 전용면적은 49.97㎡~118.01㎡까지 다양하다. 전용면적별 최근 시세는 △59㎡ 매매 8억원·전세 4억원·보증금 2억원/월세 70만원 △84㎡ 매매 10억원·전세 5억원·보증금 1억5000만원/월세 130만원 선에 형성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단지는 특히 맞벌이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입지적 장점을 여럿 갖춰, 임차인께서 계약을 서두르셨다. 3호선 녹번역 1·2번 출구가 단지 정문 바로 앞에 있어, 지하철을 통해 강남,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북한산 생태공원, 독바위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주말에는 야외활동으로 여가를 보내기 좋다"며 생생한 거래 스토리도 덧붙였다.

초등학교는 혁신학교인 어울초로 배정된다. 도보권 내에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구청어린이집 등이 포함된 은평구종합청사가 있어 행정업무 처리가 용이하다.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 대형 유통 시설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쇼핑 생활을 즐기기 좋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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