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9월 분양가 상승률, 전국 평균의 2.2배

2018. 10.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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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25만7천원으로 전월보다 1.8%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9월 말 기준 ㎡당 분양가격은 699만4천원을 기록했다.

규모별 분양가격은 '102㎡ 초과'(349만4천원) 아파트가 가장 높은 4.87%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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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699만4천원..전월 대비 3.9%↑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25만7천원으로 전월보다 1.8% 올랐다.

㎡당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말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9월 말 기준 ㎡당 분양가격은 699만4천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3.90%로 전국 평균치의 2.2배에 달했다.

수도권은 481만원(상승률 2.03%),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40만원(2.81%), 기타지방은 256만8천원(0.58%)이었다.

규모별 분양가격은 '102㎡ 초과'(349만4천원) 아파트가 가장 높은 4.87%의 상승률을 보였다.

'60㎡ 초과∼85㎡ 이하'는 327만7천원으로 1.97% 상승했다.

반면 '85㎡ 초과∼102㎡ 이하'는 3.99% 하락한 332만9천원, '60㎡ 이하'는 0.66% 떨어진 319만4천원에 머물렀다.

지난달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신규분양 가구 수는 5천272가구로 전국 분양물량의 58.6%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1천371가구, 기타지방은 2천246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강동구와 구로구에서 총 132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 대비 변동률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표] 권역별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단위: 천원/㎡)

※ 수도권 = 서울, 인천, 경기

5대 광역시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기타지방 =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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