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화"..LH, 남양주시와 양해각서
김강래 2018. 10. 17. 17:4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 남양주시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필요한 중심권역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자족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유치 등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식에는 박상우 LH 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택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인구 67만명 규모의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수도권 규제로 도시가 산발적으로 조성되면서 도시 중심성 부재, 광역교통망 부족, 자족성 미흡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와 남양주시는 도시 간 연계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문화 중심권역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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