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펀드 올해 수익률 5.01%..주식형 대비 호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올 한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지난 1일 기준 해외 부동산펀드 32개가 올들어 낸 수익률 평균은 5.01%다.
해외 부동산펀드를 상품별로 보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11'이 27.01%의 수익률을 기록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리츠재간접 펀드를 제외한 기타 해외 부동산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66%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올 한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지난 1일 기준 해외 부동산펀드 32개가 올들어 낸 수익률 평균은 5.01%다. 같은 기간 국내 부동산펀드 16개 평균 수익률은 1.89%다.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이 기간 각각 -20.23%, -12.84%였던 것과 비교하면 부동산 펀드의 성적이 더 좋았다.
해외 부동산펀드를 상품별로 보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11’이 27.01%의 수익률을 기록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일본리츠재간접 펀드 수익률이 7.43%로 가장 높았다. 반면 글로벌리츠재간접 펀드(-1.26%)와 아태리츠재간접 펀드(-3.63%)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리츠재간접 펀드를 제외한 기타 해외 부동산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66%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펀드 상품 중에서는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 투자하는 임대형 펀드인 ‘하나대체투자티마크그랜드종류형부동산투자신탁 1 ClassF’가 올들어 10.09%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좋았다.
펀드 유형별로는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임대 펀드 수익률이 6.04%에 달했다.
성문재 (mjseo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에서]부산에서 만난 홍종학·최승재..둘 사이 냉기류
- 신성일, 끝까지 멋있게..딸 강수화가 전한 엄앵란의 '동지애'
- 로또 831회 1등 11억원, 16명 당첨..배출점은?
- 경찰이 불기소 송치한 이재명의 3가지 의혹..검찰서 어떻게 되나
- 'PC방 살인사건은 게임 탓' 주장에 살인과 게임 엮지말라 반발
- '거제 살인사건'의 쟁점, '상해치사' 냐 '살인'이냐
- 여드름흉터, 섣불리 건드리지 마세요
- '70주년 기념' 재규어, 'F-TYPE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모델 선봬
- 사기 저하 vs 소수자 배려..'양심적 병역거부' 두고 갑론을박
- 韓에서 열린 롤드컵, 中 프로팀 우승..中시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