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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규제·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등 영향

<앵커>
어제(8일) 한국감정원에 이어 오늘(9일)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가 내놓은 자료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이 확인됐습니다.

9·13 대책 발표 이후 두 달여 만에 시장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겁니다.  

조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입니다.

거래가 사라지면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박준 /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사 : 112제곱미터 34평이 18억에 두 건만 (거래가) 되고, 원래 19억 2천까지 매매가 됐던 것들인데, 현재 17억5천에 나오고 있어요.]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떨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세도 멈췄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로 9·13 대책이 나온지 두 달여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와 강동구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등 11개 구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들을 겨냥한 과세 강화와 강력한 대출 규제, 여기에 거시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상승세가 꺾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심교언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당분간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보이는데 조정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 년까지도 가겠죠. 그다음 거시 경제라던가 금리 인상이라던가 이런 것들도 (영향이) 크고요.] 

전세시장도 보합권을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강남구가 0.07%로 가장 많이 하락한 가운데 서초구와 도봉구 등은 소폭 약세를 나타낸 반면, 양천구와 마포구 등은 0.02% 안팎 올랐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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