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빠진 NC구단 새 야구장 명칭 선정, 원점에서 재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단 NC구단이 내년부터 사용할 새 야구장 명칭 선호도 조사에서 '마산'이 빠졌다는 여론과 관련해 경남 창원시가 야구장 명칭 선정방법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선호도 조사결과와 기타 시민제안 등 지금까지 논의한 모든 자료를 활용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프로야구단 NC구단이 내년부터 사용할 새 야구장 명칭 선호도 조사에서 '마산'이 빠졌다는 여론과 관련해 경남 창원시가 야구장 명칭 선정방법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선호도 조사결과와 기타 시민제안 등 지금까지 논의한 모든 자료를 활용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명칭선정위는 시민대표와 시의원, 창원시 야구협회, NC구단 관계자와 팬클럽 등 14명 내외로 구성하고 공무원은 배제한다.
또 위원회 운영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알 권리도 보장한다.
앞서 지난달 초 NC구단은 새 야구장 명칭으로 '창원NC파크' 단일안을 제안했다.
시는 야구장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창원NC파크', '창원NC필드', '창원NC스타디움' 등 3가지로 나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러나 창원시 마산권에 지역구를 뒀거나 연고가 있는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최근 새 야구장 이름에 야구장이 위치한 지역을 상징하는 '마산'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야구장 명칭 선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야구장 명칭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시민여론을 충분히 수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 ☞ 고속도로서 구급차 길 안 열어준 BMW 차량
- ☞ 고시원화재 '기러기 아빠' "한푼이라도 아끼려 장기투숙"
- ☞ 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에 최고 77년형 선고
- ☞ '종북강연 강제출국' 신은미 "탈북자들이 북한 악마화"
- ☞ 배고파 우는 승객 아기에게 젖 먹인 항공기 승무원
- ☞ 채연 "아직 안죽었네, 섹시하단 말 듣고싶죠"
- ☞ 해운대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뇌사 윤창호씨 끝내 숨져
- ☞ 발기부전약을 심장수술 청소년에 먹였더니…
- ☞ 양진호, 대마초 흡연도 인정…영장실질심사 포기
- ☞ 베일 벗은 '킹덤'…외신기자들 "제대로 미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
- 주호민 아들 판결 여파?…"학교에 녹음기 숨겨오는 학생 늘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