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설립절차 마쳐

윤아영 2018. 11. 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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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롭테크'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은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손잡고 '한국프롭테크포럼(Korea Proptech Forum)'을 발족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는 부동산정보 서비스, 부동산 개발(디벨로퍼), 공간 공유 플랫폼,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 부동산 VR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했다.

영국과 독일 등은 프롭테크협회를 설립해 부동산 기업과 정보기술(IT) 기업 간의 협업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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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의장에 안성우 직방 대표

[ 윤아영 기자 ] 국내 ‘프롭테크’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은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손잡고 ‘한국프롭테크포럼(Korea Proptech Forum)’을 발족했다. 앞으로 부동산과 기술 융합 환경의 발전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 프롭테크 성장과 선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13일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달 창립 총회를 연 데 이어 비영리 단체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는 부동산정보 서비스, 부동산 개발(디벨로퍼), 공간 공유 플랫폼,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 부동산 VR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했다. 직방, 큐픽스,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비롯해 엠디엠플러스, 피데스개발, 우미건설, 한양건설 등 국내 건설업계 사업자 26곳이 회원사로 뜻을 함께했다. 포럼 초대 의장은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의 안성우 대표가 맡았다.

프롭테크는 핀테크(금융기술)와 더불어 2010년 초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로 부각됐다. 영국과 독일 등은 프롭테크협회를 설립해 부동산 기업과 정보기술(IT) 기업 간의 협업을 독려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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