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청년 푸드 창업자에게 舊서울역사 '칙칙쿡쿡' 입점 기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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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구(舊)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14일(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올해 1월1일 점용허가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사 중 일부매장(2층·1060㎡)을 활용해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월31일 롯데마트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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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구(舊)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14일(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올해 1월1일 점용허가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사 중 일부매장(2층·1060㎡)을 활용해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월31일 롯데마트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칙칙쿡쿡'을 통해 입점이 확정된 예비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철도공단이 인테리어 및 설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법률과 회계, 홍보, 코칭 등을 제공한다.
철도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의 키친인큐베이터를 수료하거나 교육 중인 인력풀을 대상으로 예비창업가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선발된 예비창업가의 사업성을 평가해 우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롯데마트 내 푸트코트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메뉴를 브랜드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 이사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사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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