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청년 푸드 창업자에게 舊서울역사 '칙칙쿡쿡' 입점 기회준다

주상돈 2018. 11. 14.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구(舊)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14일(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올해 1월1일 점용허가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사 중 일부매장(2층·1060㎡)을 활용해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월31일 롯데마트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청년 창업지원 MOU
구 서울역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위치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구(舊) 서울역사에 연내 개점예정인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14일(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올해 1월1일 점용허가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구 서울역사 중 일부매장(2층·1060㎡)을 활용해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월31일 롯데마트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칙칙쿡쿡'을 통해 입점이 확정된 예비 창업가에게는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철도공단이 인테리어 및 설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법률과 회계, 홍보, 코칭 등을 제공한다.

철도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의 키친인큐베이터를 수료하거나 교육 중인 인력풀을 대상으로 예비창업가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선발된 예비창업가의 사업성을 평가해 우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롯데마트 내 푸트코트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메뉴를 브랜드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 이사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사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