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박민규 2018. 11. 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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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내년 2월부터는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에서도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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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검단 졸음쉼터에 부착된 와이파이 서비스 안내 표지.(사진: 한국도로공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내년 2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접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모든 휴게공간에 내년 2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휴게소 197개와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2개, 환승정류장 3개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졸음쉼터의 경우 218개 가운데 12개만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내년 2월부터는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에서도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 후 올해 9월까지 고속도로 고속도로 휴계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약 134억원에 이른다”며 “앞으로 신설되는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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