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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59.92㎡가 전세로 거래돼 눈길을 끈다. 이 지역 원흥4단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2일 해당 단지의 12층 매물을 전세가 2억9500만원에 중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아파트는 2013년 12월 입주한 최고 25층, 9개동, 총 5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74㎡, 84㎡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거주 목적의 거래 문의가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원흥4단지부동산공인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도내동 일대 아파트 전세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까지 3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고 녹지 공간이 풍부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단지 앞 정류장을 지나는 마을버스를 통해 3호선 원흥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도래울초·중·고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된다. 이케아 고양점, 삼송스타필드, 이마트 등 복합쇼핑시설도 차량 5~10분 거리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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