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이달 중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분양

조성신 2018. 11.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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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에서 (좌측 5번째부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인천부시장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4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뉴타운(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건물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부시장,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SMC피에프브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지난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 메디컬센터 1개 동, 4개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이달 중 공급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 59~147㎡ 864세대 규모다. 별동 지상 3~14층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 &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도 건립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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