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안 해소.. 강화된 '환기시스템' 내년 시범도입

김순환 기자 입력 2018. 12. 10. 11:30 수정 2018. 12.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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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자의 미세먼지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구 내 공기청정 솔루션을 강화하는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이후 분양될 프로젝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종의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가구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전방위적인 토털 케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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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H-SUPER…’

3중필터… 미세먼지 99.9%제거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자의 미세먼지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구 내 공기청정 솔루션을 강화하는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밀폐된 공간 내 미세먼지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사람이 호흡하면서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한 한계를 감안해 가구 내 환기설비에 0.3㎛(마이크로미터) 입자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H13 등급의 헤파필터 및 향균·탈취필터 등 3중의 추가 필터를 장착,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99.97%까지 끌어올렸다. 0.3㎛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67분의 1에 해당해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로워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 기능을 극대화하게 됐다. 특히 가구당 한 대의 환기설비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두 대를 도입해 가구 내 환기량을 법정 기준인 시간당 0.5회보다 2배로 증가시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이후 분양될 프로젝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종의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가구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전방위적인 토털 케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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