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 오늘(12일) 오후 6시 확장개통

경부고속도로 울산과 영천을 잇는 언양-영천 구간(55㎞)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969년 12월에 개통돼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오후 6시에 확장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시속 68㎞에서 95㎞로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50분→35분) 단축돼 울산, 경주, 영천 등 주변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울주군)과 경주를 경유해 영천시를 잇는 노선인 만큼 교통이 더욱 편리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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