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뛰어든 롯데자산개발.. "2030년 워크플렉스 50호점 목표"

박상길 2018. 12. 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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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이 다음 달 서울 강남 역삼동에 선보이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점(1호점)을 시작으로 공유오피스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공유 오피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면서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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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강남 역삼점 1호점 오픈
"차별화 서비스로 판도 바꿀것"
워크플렉스 역삼점 라운지 투시도 롯데자산개발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롯데자산개발이 다음 달 서울 강남 역삼동에 선보이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점(1호점)을 시작으로 공유오피스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50호점을 열고 공유 오피스 리딩 기업으로 거듭난다.

롯데자산개발은 워크플렉스를 새로운 콘셉트의 코워킹 비즈니스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 두 단어가 결합됐다. 워크플렉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개성과 특성,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공유오피스 사업과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롯데자산개발의 플랫폼과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콘텐츠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워크플렉스 역삼점에 1∼2인 규모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프로젝트팀 등 비즈니스 유연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반영한다.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개방감이 높은 실내 콘셉트로 입주자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꾸민다.

워크플렉스 역삼점은 서울 역삼동 강남 N타워에 들어선다. 강남N타워는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유일하게 신규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다.

워크플렉스는 7층부터 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워크플렉스 역삼점 각 층의 전용면적은 940여㎡(280여 평)이며 전체 2800여㎡(860여 평) 규모로 1인실부터 6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유오피스로 공급되는 단일면적 규모로는 강남 테헤란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공간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스타일리시한 라운지와 프리미엄 커피 등 프라임 오피스에 걸맞은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N타워 저층부에는 유명 F&B 브랜드도 들어서 복합공간을 넘어선 강남 일대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산개발은 다양한 복합개발 및 복합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오피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오피스 빌딩과 더불어 중소형 빌딩을 활용한 공유오피스 사업을 펼치며 그룹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사내 벤처 및 프로젝트팀 등 잠재적 수요층도 공략한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공유 오피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면서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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