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회원수 8000명 달성..네이버·카카오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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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는 올해 회원 수 8000명을 달성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임직원 수(6000여명)를 뛰어넘었다고 9일 밝혔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1호점에서 130명의 회원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며 공유오피스의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 빠르게 달려왔다"며 "1만명 회원들이 상생하는 공간을 서비스하고 나아가 주거,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돕는 국내 최대 부동산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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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패스트파이브는 올해 회원 수 8000명을 달성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임직원 수(6000여명)를 뛰어넘었다고 9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오피스 이용 관련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달 1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청점을 열며 현재 다양한 업종과 산업군에 걸친 8000여명의 회원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회원으로 입주한 업체의 규모는 이번달 기준 20인에서 49인 사이의 기업체가 가장 큰 비중(32%)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9인(28%), 10~19인(24%), 50인 이상(16%) 기업들이 패스트파이브에서 상생하고 있다.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는 주요 고객층이 10인 이하의 스타트업일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20인 이상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업 유형으로는 중소기업(43%), 스타트업(29%), 대기업TF팀과 기타법인(18%), 외국계(10%) 순이다.
이용기간으로는 단기간보다 1년 이상 이용한 업체가 1000곳을 상회했으며, 3년 이상 이용한 기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패스트파이브 입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사람은 6394명, 행사 참여를 위해 각 지점으로 방문한 숫자는 2만1300명에 달했다.
입주자, 방문자를 위한 무제한 제공 커피와 맥주 소비량은 1년간 각각 150만8714잔(커피원두 기준 1만561kg), 3만1200잔(500ml 맥주 기준 1만5600L)에 달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1호점에서 130명의 회원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며 공유오피스의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 빠르게 달려왔다"며 "1만명 회원들이 상생하는 공간을 서비스하고 나아가 주거,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돕는 국내 최대 부동산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숲 인근과 강남역 인근에 17, 18호점을 여는 등 서울 주요 상업지구에서 공격적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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