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이돌봄 클러스터 설계 공모 시상식 개최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3.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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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아이돌봄 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아이 돌봄 시설,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의료시설 등 부모와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창의적인 아이 돌봄 클러스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도시·건축·조경 통합설계 모델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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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아이돌봄 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아이 돌봄 시설,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의료시설 등 부모와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창의적인 아이 돌봄 클러스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도시·건축·조경 통합설계 모델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심사를 통해 출품된 10개 작품 중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는 아이돌봄시설 간 자연스러운 연계,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랜드마크 형성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최우수 당선작으로는 디자인랩과 호원팀의 ’푸름한울마을‘이 선정됐다.

푸름한울마을의 주요 콘셉트는 아이돌봄 시설 확장이다. 아이들의 일과가 실내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실내 놀이터를 클러스터의 중심에 배치하고 주변에 부모가 편히 쉴 수 있는 카페를 마련했다. 놀이와 교육이 경계 없이 어우러진 공간을 나서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이어진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기본 설계에 반영해 올해 상반기 내 지구계획 변경을 거쳐 연내 건축승인 받을 예정이다.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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