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선사현대, 29층 3328가구 리모델링

한창호 기자(han.changho@mk.co.kr) 2024. 3.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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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경관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강동구청 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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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선사현대아파트는 2000년에 준공돼 20년 넘게 지났다. 한강 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과 인접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암사역세권에 속해 있다. 총 16개 동, 2938가구 대단지다.

단지는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3328가구로 탈바꿈된다. 공사비만 1조900억원 규모로 2022년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 변 개방감 향상을 위한 한강 변 주동의 무리한 증축 지양 등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경관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강동구청 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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