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경영정상화 노력…최금락·최진국 각자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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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워크아웃)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금락 부회장(66·사진 왼쪽)과 최진국 사장(67·오른쪽)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뒤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경영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12월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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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워크아웃)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금락 부회장(66·사진 왼쪽)과 최진국 사장(67·오른쪽)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최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뒤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경영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12월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한 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현장을 거친 현장통이다.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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