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공사 중단 '세종 공동캠퍼스' 9월 개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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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던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공동캠퍼스 공사가 재개됐다.
두 차례 공사가 중단돼 개교 지연을 우려했으나 예정대로 오는 9월 개교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6차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준비현황을 공유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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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6차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준비현황을 공유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행복청·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한국사학진흥재단·입주 예정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행을 맡은 LH는 시공사 대보건설과 협의해 오는 9월 임대형 캠퍼스(서울대·KDI·한밭대·충남대·충북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형 캠퍼스(충남대, 공주대) 부지조성은 이미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공동캠퍼스운영법인도 개교 일정에 맞춰 캠퍼스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기관별 입주계획,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올해 공동캠퍼스 개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 사업은 세종시 집현동 약 5만8000㎡ 부지에 대학입주공간 5개 동과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주차장 등 총 9개 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LH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대보건설은 LH와 공사비 증액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3월5일 공사를 중단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7∼26일에도 한 차례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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