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경춘선 '신내역' 788+α세대 복합개발 주거단지 들어선다

이용안 기자 2024. 3. 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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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9년 6호선과 경춘선이 다니는 신내역 인근에 788세대가 넘는 입체 복합개발 주거단지가 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신내4 공공주택지구엔 △도시공간대개조 △365일 어디가든 서울가든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 △여유로운 고품격 임대주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생활SOC 시설 등 5가지 혁신방안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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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4 공공주택지구 위치 및 조감도/사진=서울시청

오는 2029년 6호선과 경춘선이 다니는 신내역 인근에 788세대가 넘는 입체 복합개발 주거단지가 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조건부 가결 내용인 용적률 최적화 적용으로 공급 세대수는 788세대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사업계획(안)에는 연면적 12만2393.59㎡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788세대(분양 384세대, 임대 404세대) 공공주택 건립이 담겼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신내4 공공주택지구엔 △도시공간대개조 △365일 어디가든 서울가든 △매력 서울 창의적 디자인 △여유로운 고품격 임대주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생활SOC 시설 등 5가지 혁신방안이 도입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내4지구가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 상부 공원 조성으로 단절된 공간을 연계하는 입체공원 사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북부간선도로 상부'처럼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이용한 지역 개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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