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쌍문동 등 6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집슐랭]

김연하 기자 2024. 3.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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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쌍문동 등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63곳이 됐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에 대해 올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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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 81 일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시는 전날 열린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쌍문동 등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63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들은 △도봉구 쌍문동 81 일대 △동대문구 장안동 134-15 일대 △양천구 신월5동 72 일대 △성북구 정릉동 898-16 일대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다. 시는 이들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쌍문동 81일대와 미아동 345-1 일대, 신림동 419 일대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 장안동 134-15 일대와 신월5동 72일대는 구역 내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은데다 인근 공공재개발사업 및 아파트단지 등과 함께 기반시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됐다. 정릉동 898-16 일대는 열악한 저층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서울시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돼 선정됐다.

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에 대해 올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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