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김 대표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 기틀을 마련해 오고 있다. 공공 공사 강자로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5조원 이상의 공사 수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