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사통팔달’ 북아현뉴타운, 반등하는 30평대를 주목하라[실거래가 핫클릭]

노기섭 기자 2024. 3.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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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힐스테이트신촌은 2020년 8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15개 동 1226세대 최고 2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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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29일 살펴볼 곳은 북아현뉴타운이다. 북아현뉴타운은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대규모 재개발지역으로, 신촌로를 사이에 두고 아현뉴타운과 마주 보고 있다. 현재 5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1-1구역(힐스테이트신촌), 1-2구역(신촌푸르지오)과 1-3구역(e편한세상신촌)은 입주가 완료됐다. 나머지 2개 구역까지 개발이 끝나면 부지 면적 9만㎡에 1만2000가구가 거주하는 신흥 거주지로 바뀌게 된다.

북아현뉴타운은 도심 접근성이 좋은 대표적인 주거지다. 서울시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화문·을지로·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는 물론 여의도나 홍대입구와도 가깝다. 이런 입지적 장점이 지역 아파트 시세에도 반영되면서, 지난해 잠시 바닥을 쳤다 올해 들어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부터 이대역 일대의 북쪽은 북아현뉴타운, 남쪽은 아현뉴타운이다. 행정구역 상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북아현뉴타운은 서대문구에 속한다.

◇신촌푸르지오 44평, 16억8000만 원에 매매

이날 우대빵부동산에 따르면, 서대문구 북아현동 신촌푸르지오 44평(146㎡)이 지난 23일 16억8000만 원에 매매 계약됐다. 이 아파트 44평형은 2020년 12월 17억6000만 원의 최고가로 거래된 이후, 지난해 2월 13억700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16억8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신촌푸르지오는 2015년 10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16개 동, 940세대에 최고 20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세권 단지로 북성초교, 한성중, 한성고를 품고 있다.

◇이(e)편한세상신촌 34평, 14억7500만 원에 매매

이날 우대빵부동산에 따르면,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e)편한세상신촌 34평형(114㎡)이 지난 16일 14억7500만 원에 매매 계약됐다. 이 아파트 34평형은 2021년 9월 18억2500만 원의 최고가로 거래된 이후, 2023년 1월 12억400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15억 원대에서 거래가 꽤 이뤄지면서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이(e)편한세상신촌은 2018년 5월 입주한 아파트로, 22개 동 1910세대 최고 34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을 낀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신촌 34평형, 13억9500만 원에 매매

이날 우대빵부동산에 따르면,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34평형(114㎡)이 지난 9일 13억9500만 원에 매매됐다. 이 아파트 34평형은 2020년 10월 14억7000만 원의 최고가로 거래된 이후, 지난해 4월 12억(1층)원까지 조정을 받았는데 다시 14억 원대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힐스테이트신촌은 2020년 8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15개 동 1226세대 최고 2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터 시설과 조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이화여대와 접하고 있어 상권 이용과 산책하기 편리하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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