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1,432명 인정…대환대출 가장 많아

박효정 2024. 4.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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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432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어제(17일)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846건 중 1,432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 5,43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 지원책 중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로 1,335명이 1,889억원을 이용했습니다.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 사례는 123건, 긴급 주거지원은 267건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전세사기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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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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