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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항공을 장래가 가장 밝은 교통수단으로 꼽았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항공 연관 산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국토부가 주최해 열린 ‘항공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에서 박상우 장관은 “여러 가지 교통수단이 있지만 가장 각광 받고 장래가 밝은 교통수단은 항공”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많이 늘고 각국이 더 밀접하게 연관돼 항공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은 국가 경제 성장을 주도해 갈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산업이 그야말로 날개를 활짝 펴 창공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육성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항공 금융 등 항공 연관 산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분히 새로운 장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 금융 등 신성장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공산업의 신성장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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