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대행,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8월 준공

박지윤 기자 2024. 4.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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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현재 공정률 약 90%를 기록하고 있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조합은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전문성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당시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2018년 사업대행자 지정고시 이후 한토신은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의 각종 인‧허가를 발빠르게 얻어내고 높은 성적으로 분양 완판까지 이끌어냈다"며 "완공 후 입주 때까지 일정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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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입주 개시 목표
최고 29층, 156가구 규모 아파트 조성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사업대행을 맡고 있는 ‘영등포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공사를 오는 8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예상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현재 공정률 약 90%를 기록하고 있다. 한토신은 오는 8월까지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을 준공한 뒤 연내 입주를 개시할 계획이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439일대에 위치한다. 3356.2㎡ 부지에 지하 4층 ∼ 지상 29층, 156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 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소규모 현장이지만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입지가 좋다”며 “여의도 등 주변 일대 개발 호재도 많은 곳이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2022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만여 명이 넘는 청약 수요가 몰리며 평균 약 200: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의 청약 경쟁률은 396.9대 1로 가장 높았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은 소규모정비사업 현장 중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다 구역 해제까지 이르는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소규모정비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틀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조합은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전문성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당시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2018년 사업대행자 지정고시 이후 한토신은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의 각종 인‧허가를 발빠르게 얻어내고 높은 성적으로 분양 완판까지 이끌어냈다”며 “완공 후 입주 때까지 일정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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