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자이SKVIEW’, 전용 84㎡ 5억 대 분양가 책정…지역 수요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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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문화자이SKVIEW'가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자이SKVIEW' 분양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용 84㎡ 기준 5억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한 '문화자이SKVIEW'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향후 대전에서 5억원대 분양가의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데다, 중구에서 20년 만에 등장하는 1,500가구 이상 단일 대단지, 안정성 높은 컨소시엄 브랜드 단지라는 점 등 여러 요인이 복합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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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예정인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의 단일 대단지로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2㎡, 59㎡, 75㎡, 84㎡에서 총 1,207가구다.
‘문화자이SKVIEW’ 분양 관계자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대전시는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높지만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분양가 책정을 결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대전 분양가는 해가 지날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1월 기준 대전의 평당(3.3㎡) 분양가는 약 1,200만원 선이었으나 4년이 지난 올 1월에는 1,620만원으로 약 35% 늘어났다.
다수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서 정부의 ‘건설공사 단가 현실화와 물가 상승분 적정 반영’을 골자로 하는 정책 과제가 반영될 시 대전의 올해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대 후반을 넘어 2,000만원대에 다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 중에는 전용 84㎡ 기준 2,300만원대 분양가를 내정한 단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자이SKVIEW’ 분양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용 84㎡ 기준 5억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한 ‘문화자이SKVIEW’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향후 대전에서 5억원대 분양가의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데다, 중구에서 20년 만에 등장하는 1,500가구 이상 단일 대단지, 안정성 높은 컨소시엄 브랜드 단지라는 점 등 여러 요인이 복합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 전했다.
한편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29일 특별공급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접수,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하반기로 계획됐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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