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도권 청약시장 침체에도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계약 순항”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4.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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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미분양 증가 속에서도 잔여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의정부 최초 제공하는 하이엔드 서비스와 계약금 5% 등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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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 84~110㎡ 656가구
의정부 최초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 제공
계약금 5% 조건 등 자금 부담 최소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금리 부담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8267가구로 전년 동월(2만3255가구) 대비 약 21.55%(5012가구) 증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미분양 증가 속에서도 잔여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의정부 최초 제공하는 하이엔드 서비스와 계약금 5% 등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10~20% 선에서 정해진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조건을 5%로 낮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사업장의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조건 적용 시 계약자는 초기 계약금 약 3000만원대(타입별 상이)를 내면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이 없다”면서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84㎡ 2대, 108·110㎡ 3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식 딜리버리와 홈케어, 세무상담, 세탁, 카셰어링, 문화강좌, 마켓, 택배 예약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 학습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 제안 과 업체 연결, 항공편 예약, 생활 편의, 비즈니스 지원,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 서비스로 기본 케어(24시간·365일 건강상담, 상급병원 진료예약, 건강 정보 제공 등)와 간호사 진료 동행, 차량 에스코트 등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가 적용됐다. 또 개방감을 높인 단지 배치로 일부 가구의 경우 부용천과 천보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당 1.4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와 친환경 그린시스템, 보안·안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가구 안에는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108㎡ 이상에는 카운터형 세면대와 샤워부스, 욕조가 구성된 안방 욕실 공간도 마련된다. 전용 110㎡에는 서재·취미 공간 등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대중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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