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증가 영향'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4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000720)이 수주 증가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공정 가속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509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올 1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 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주액 60.3% 증가한 9조 5177억
현대건설(000720)이 수주 증가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공정 가속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509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5453억 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38.4% 늘었다.
주택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 1분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 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 수준이다. 특히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 4539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91조 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5159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건강주택 등에서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월급 왜 줄었지”…1000만 직장인 ‘이것’ 폭탄 맞나
- 'SNL 코리아' 기안84, 호스트 확정…상상치 못했던 큰 거 온다
- AV배우 총출동 '성인 페스티벌' 압구정 개최 확정…강남구 '행정처분 검토'
- '여보 오늘 한잔할까?'…부부싸움 일으키는 줄 알았더니 반전인 '술의 힘'
- 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핑크빛 열애…'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공식]
- '음주운전' 김새론, 결국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하차
- “손흥민, 공만 잘 찬다고 월클 아냐…난 늘 겸손을 이야기해”
- 톰 크루즈가 매월 '4600만원' 보내줬는데…이제 '돈 줄' 끊기는 딸, 왜?
- '흉한 것'…'혈세' 2억원 들여 만든 '한강 괴물' 결국…
- “피부과 갈 때 간판 잘 보세요” 전문의 병원 구별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