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 전년대비 4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1~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8.4% 늘었다.
수주는 전년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액은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7% 4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8.4% 늘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청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전년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32.8% 규모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이다. 수주잔액은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5159억원이며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 등급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면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현대건설은 기술력과 시공 역량, 풍부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고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형 원전·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과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대각화와 핵심기술 내재화·고도화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尹 4·19 혁명 기념식 불참에… "아쉽다는 생각 들어" - 머니S
- 지하철 바닥에서?… 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후 근황 - 머니S
- [Z시세] "편의점 맥주 사서 KFC로"… 지갑 얇은 MZ의 선택 - 머니S
- 의붓딸 6년 넘게 성폭행한 50대… 2심서 감형받은 이유는? - 머니S
- SBS "'정글밥' 김병만 아이디어 도용? NO" - 머니S
- 알리·테무 '왕서방', 수도권 물류센터 확보 나섰다 - 머니S
-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 전운… 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 후 반등 - 머니S
- "너 그 급 아냐" … '5월 결혼' 려욱, 악플에 분노 - 머니S
- 미국으로 가는 K뷰티… 마녀공장·에이피알 개척자 되나 - 머니S
- 불황에도 매매가 80억, 압구정현대는 딴 세상 아파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