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 오픈

2024. 4. 19.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은 19일 대전 중구에서 오픈한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9일 현장에는 수 많은 지역 수요층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19일 대전 중구에서 오픈한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단일 대단지와 세 가지 특화설계가 지역 수요층으로부터 큰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4㎡ 502가구 ▲75㎡ 305가구 ▲59㎡ 317가구 ▲52㎡ 83가구 등 총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접수, 5월 2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9일 현장에는 수 많은 지역 수요층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에만 젊은 신혼부부부터 은퇴를 앞둔 중 · 장년층까지 연령대를 불문한 수백명의 인파로 견본주택 내 · 외부로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지역 수요층들의 큰 기대가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그간 대전 분양시장은 신규 공급량이 적었음에도 청약 경쟁률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낮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이 몸을 사리는 모양새였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기준 올해 대전광역시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한 아파트는 총 3개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548가구에 불과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공급물량이 적은 만큼 지역 수요층이 집중적으로 몰려 적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실제 3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0.49대 1을 기록, 물량 가운데 절반이 미달로 남았다.

하지만 이번에 오픈한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며 이 단지를 시작으로 침체됐던 대전 분양시장에 봄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온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고유의 특화설계와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것이 지역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화자이SKVIEW’는 외관 · 조경 · 커뮤니티의 세 가지 특화를 내세운 단지다.

커튼월룩과 측면 · 문주 특화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법정 대비 2배로 설계한 조경면적 내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광장, 플라워가든, 워터펀파크 등 다양한 컨셉의 조경 특화를 내세웠다. 또 커뮤니티 특화로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기본 시설에 YBM 영어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희소 커뮤니티 시설 조성을 예고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 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도 전용 84㎡ 기준 5억대의 분양가를 책정, 지속 상승하고 있는 지역 분양가를 거스르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공인중개사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이후 가장 수요층의 큰 호응이 느껴지는 현장”이라며 “올해 초부터 ‘문화자이SKVIEW’가 오픈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분양일자를 문의하는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은 대전시 동구 용두동 112-7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예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