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현장중심 책임경영...엔지니어링 기반 혁신필요"

이정혁 기자 2024. 4. 23.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본사에서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성해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PM(사업관리) 체제로 전환한 배경과 공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이사장은 현장중심 사업관리를 수행할 사업단장 대표 6명과 사업비 집행률 100%를 목표로 하는 '사업수행계획(Project Charter)' 계약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3일 공단 본사에서 개최한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본사에서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성해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PM(사업관리) 체제로 전환한 배경과 공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철도지하화 등 국정 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 개통 실현을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열차가 멈추지 않으려면 철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엔지니어가 강력한 PM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철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혁신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중심 사업관리로 GTX 구성역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등 올해 개통 예정인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철도산업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며 "현장중심 책임경영을 통한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국민 행복과 고객가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현장중심 사업관리를 수행할 사업단장 대표 6명과 사업비 집행률 100%를 목표로 하는 '사업수행계획(Project Charter)' 계약도 맺었다. 공단 창립 이후 이사장이 각 사업단장과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