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동아·주공4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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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각종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자 서울 내 다수의 아파트가 재건축 출사표를 내밀고 있다.
도봉구에서도 기준 완화 이후 6·7번째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나오며 재건축 물꼬를 텄다.
23일 도봉구가 창동동아아파트와 창동주공4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동동아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조례 개정 이후 도봉구 최초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신청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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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봉구가 창동동아아파트와 창동주공4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동동아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조례 개정 이후 도봉구 최초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신청한 단지다. 이후 도봉구 융자지원금 약 1억1000만원과 주민모금액 약 2700만원으로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고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의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리고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
창동주공4단지는 전액 주민모금액으로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방학동 신동아1단지와 쌍문동 한양1차에 이어 도봉구에서 세 번째로 재건축(E등급) 판정을 받고 즉시 재건축을 확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벌써 두 곳이나 안전진단 통과단지가 나와 기쁘다"면서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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