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여주에 첫 ‘자이’ 브랜드…‘여주역자이 헤리티지’ 내달 분양

김원 2024. 4. 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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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사진 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대에 짓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여주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59~136㎡ 769가구 규모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가구도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4베이(Bay) 판상형 평면을 갖췄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입욕 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 앤드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약 5만9000㎡ 규모로 조성 중인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현재 입주를 마친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를 더하면 총 3872가구 규모로 여주 최대 주거 단지가 된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경강선 여주역을 타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닿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와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도 가까워 이동이 편하다. 또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향후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경강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종초·세종중 등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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