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생아 특별공급 경쟁률 61.7대 1

이영호 2024. 4. 24.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으로 '신생아 특별공급'을 진행한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의 신생아 특별공급에 67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이 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신생아 특별공급 11가구(전용면적 59㎡) 모집에 총 679명이 접수해 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처음으로 '신생아 특별공급'을 진행한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의 신생아 특별공급에 67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이 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신생아 특별공급 11가구(전용면적 59㎡) 모집에 총 679명이 접수해 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6가구 모집에 176명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8가구 모집에 540명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6가구 모집에 950명이 각각 신청해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55.7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5일 신설된 신생아 특별공급을 진행한 첫 아파트다.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공공분양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됐고, 민간 분양에서는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 우선 배정한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자녀 기준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분양가가 시세 대비 3억∼4억원가량 저렴해 신생아 특별공급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