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3대 김승기 연구원장 취임

함종선 2024. 4.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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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3대 김승기 연구원장.사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김승기(62)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입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의정연수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기계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국가 발전을 목표로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기계설비 분야 유일 전문 연구기관이다.

김 원장은 “기계설비산업계의 큰 기대 속에 탄생한 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연구원이 기계설비분야 R&D 참여, 기계설비법 제정 및 공고화, 유일한 기계설비업계 전문 산업연구기관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등을 수행해 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원은 이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10년째를 맞아 먼저 인류사회 최대 위기인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기계설비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계설비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와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기계설비법이 기계설비산업의 모법으로서 산업을 보다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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