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생아 특공 '엘리프 성남신촌' 경쟁률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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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제도 개편 이후 첫 공공분양을 진행한 '신생아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60대1을 넘기며 흥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의 전용면적 59㎡ 신생아 특별공급 11가구 모집에 679명이 신청해 6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엘리프 성남신촌은 지난달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 시행 뒤 신생아 특공을 진행한 첫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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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수 억 원 저렴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의 전용면적 59㎡ 신생아 특별공급 11가구 모집에 679명이 신청해 6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첨자 262명 가운데 본 청약에는 173명이 지원했다.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가 1억원가량 올라 이탈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엘리프 성남신촌은 지난달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 시행 뒤 신생아 특공을 진행한 첫 아파트다. 공공에서는 신생아 특공 유형이 신설됐고 민간 분양은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2살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우선 배정된다.
공급 물량인 59㎡ 분양가는 6억9110만~7억8870만원이다.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가 올랐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 주변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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