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항공 안전문화 확산"…고용노동부와 맞손

이정혁 기자 2024. 4.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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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의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성 평가 등 항공산업 산업안전 우수사례 확산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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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항공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왼쪽에서 다섯번째) 부사장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청장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2년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일환으로 맺었다. 양 기관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의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성 평가 등 항공산업 산업안전 우수사례 확산에 협력한다. 공사도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포함하는 '항공 산업안전 분야 협의체' 공동 운영을 실시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정부의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공항 노동자와 이용객들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개선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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