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량, 3년來 최대…'1위는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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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3년 만에 4000건에 육박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4월 24일 조사 기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구별로 나누어 보면 9억원 이하 중저가아파트가 밀집한 노원에서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지역에서의 거래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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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기준 3900건 달해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3년 만에 4000건에 육박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4월 24일 조사 기준)으로 집계됐다. 2021년 8월(4065건)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계약 이후 30일가량의 신고기간을 감안하면 4월 말까지 4000건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구별로 나누어 보면 9억원 이하 중저가아파트가 밀집한 노원에서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는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80% 이상인 지역이다.
그 다음으로 올해 1분기 거래 건수가 많은 구는 △송파(655건) △강동(540건) △강남(525건) 등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지역에서의 거래량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 부담으로 선택지가 줄고 있다"며 "그나마 부담이 덜한 서울 중저가 지역 내 급매물들을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풀이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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