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행복주택 304가구 공급…시세 대비 최대 40% 저렴

이효정 2024. 4.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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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다음달 8일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행복주택 304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가구와 예비 입주자 185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다시 청약을 할 수 있다.

SH공사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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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대상으로 11월부터 입주 가능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다음달 8일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행복주택 304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가구와 예비 입주자 185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약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총자산은 3억4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이 3708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진=SH공사]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기준 임대보증금은 3910만~1억6200만 원, 월 임대료는 16만~66만2000원 선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다시 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 기간을 합산해 최대 거주기간의 제한을 받는다.

SH공사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게시한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다음달 20일과 8월 30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11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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