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마포' 큰 폭 상승...서울 아파트 매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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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역·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가운데 5주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기준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3%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0.00%)은 보합을 유지했고, 지방은 전주 대비 0.03% 내렸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호 지역 및 선호 단지에서 매도 희망가가 상향 조정됨에도 불구하고 매수 문의가 유지되고 간헐적으로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마포구가 0.10%의 변동률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초구(0.07%), 용산구(0.07%), 송파구(0.05%), 서대문구(0.05%), 양천구(0.05%) 등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강북구(-0.03%), 노원구(-0.01%), 도봉구(-0.01%), 중랑구(-0.01%)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주 0.02% 올랐던 인천은 이번 주 보합으로 돌아섰으며, 경기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3%로 하락 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오산시(0.09%), 수원 영통구(0.08%), 고양 덕양구(0.08%) 등이 올랐으나, 광주시(-0.16%), 고양 일산서구(-0.13%), 성남 수정구(-0.12%)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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