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수주 57% 늘어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4.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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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 1분기 영업이익 710억원을 거뒀다.

26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 수주 3조3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조5130억원보다 12.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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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가스증설 등 영향
영업이익은 55% 감소해
GS건설 CI
GS건설이 올 1분기 영업이익 71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55% 줄어든 수치다.

26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 수주 3조3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조5130억원보다 12.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사업 2조5660억원, 해외 사업 5050억원이었다.

신규 수주 3조3020억원은 작년 1분기 2조990억원보다 대폭(57.3%)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 개발사업(4960억원), 송파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4730억원) 등이다. 특히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수준이다.

GS건설은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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